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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복종(Civil Disobedience)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윤민아 옮김 | 도서출판 sitos | 2,000원 구매 | 1,000원 7일대여
0 0 1,611 0 0 185 2019-09-26
자연주의자이자 진정한 자유주의 혁명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 “나는 누구에게 강요받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숨을 쉬고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누가 더 강한지는 두고 보도록 하자.” 소로는 자연주의자로서 자연과 교감하는 삶을 살았지만, 동시에 자기 의지대로 결연하게 저항하는 삶을 살았다. 월든의 호숫가에서 소박한 삶은 물 흐르듯 흐르는 수동적인 삶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진정한 혁명가의 삶이었다. 19세기 미국은 노예제도가 시행중이었고, 당시 미국의 제임스 포크 대통령의 강경한 제국주의정책으로 미국을 멕시코와의 전쟁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이때 여론은 미국 정부의 입장에 동조하는 다수파와 우려를 표하는 소수파로 나뉘었고..

Civil Disobedience(시민 불복종)

Henry David Thoreau | 도서출판 sitos | 1,000원 구매 | 500원 7일대여
0 0 410 5 0 68 2019-09-20
자연주의자이자 진정한 자유주의 혁명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 “나는 누구에게 강요받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숨을 쉬고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누가 더 강한지는 두고 보도록 하자.” 소로는 자연주의자로서 자연과 교감하는 삶을 살았지만, 동시에 자기 의지대로 결연하게 저항하는 삶을 살았다. 월든의 호숫가에서 소박한 삶은 물 흐르듯 흐르는 수동적인 삶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진정한 혁명가의 삶이었다. 19세기 미국은 노예제도가 시행중이었고, 당시 미국의 제임스 포크 대통령의 강경한 제국주의정책으로 미국을 멕시코와의 전쟁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이때 여론은 미국 정부의 입장에 동조하는 다수파와 우려를 표하는 소수파로 나뉘었고..

백범일지

김구 | 도서출판 sitos | 3,000원 구매 | 500원 7일대여
0 0 1,512 10 0 118 2019-08-11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그 시절에도 자유주의와 공산주의 대립이 있었다. 주자학에 매여 사대사상과 당파싸움에 매였던 이조 오백년과 사회주의 혁명을 위해 레닌을 쫒는 독립운동가들을 신랄히 비판했던 목소리가 여기 있다. 프롤로그를 백범일지에 나오는 김구의 글로 대신한다. 나는 생각하였다. 우리 선인들은 한, 당, 송, 원, 명, 청 시대에 끊임없이 사절이 내왕하면서 왜 이 나라의 좋은 것은 못 배워 오고 궂은 것만 들여왔는고. 의관 문물 실준중화(衣冠 文物 實遵中和: 의관과 문물은 모두 중국의 것을 좇는다)라는 것이 이조 오백 년의 당책이라 하건마는 머리 아픈 망건과 기타 망하기 좋은 것뿐이요, 이용후생에 관한 것은 없었다. 그리고 민..

윤동주 서시

윤동주 | 도서출판 sitos | 2,000원 구매 | 500원 2일대여
0 0 2,496 19 0 107 2019-07-05
프롤로그 1948년에 출간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를 민족시인으로 자리매김하게 하였고, 이 중 서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 중 하나이다. 1945년 광복 몇 개월을 앞두고 27세의 나이로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그가 죽은지 3년 뒤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내놓았다. 윤동주가 직접 쓴 시집의 서문인 서시로 프롤로그를 대신한다.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

구두

계용묵 | 도서출판 sitos | 1,000원 구매 | 500원 2일대여
0 0 392 5 0 14 2019-06-28
마치 한편의 콩트와 같은 느낌을 주는 희곡적 수필이다. 구두를 좀 더 오래 신기 위해 구두 뒤축에 쇠로 된 징을 박아 신던 예전의 생활양식이 정겹게 느껴지는 글이다. 징을 박은 구두 발자국소리로 인해 남녀 간에 빚어진 오해를 사실적으로 그린 에피소드이다. 이 작품은 짧은 이야기 속에 극적인 요소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간결한 문체와 적절한 의성어의 사용으로 극적 긴장감이 고조되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재미있고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일상생활속에 늘 있기 마련인 사소한 오해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이 얼마나 허약한가를 날카롭게 비판한 작가의 관찰력이 돋보인다. 남녀 간의 갈등이 심해진 삭막한 요즘, 이 유쾌한 수필에 미소 짓고 서로를 돌아볼 수 있..

월사금

강경애 | 도서출판 sitos | 1,000원 구매 | 500원 2일대여
0 0 364 6 0 5 2019-06-28
월사금! 사실 난 이 낯선 단어를 처음 들었다. 학생들에게 월사금이란 단어를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 모를 것이다. 이제 노년층의 향수가 되어버린 월사금, 이 단어를 아는 사람들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돈이 없어 말도 글도 배우지 못했던 가난한 시절이 있었다. 1930 년대 어두웠던 일제 강점기, 가난과 삶이 지쳐있고 각박했던 그 시절과 배우고자는 어린학생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요즘 엄마들처럼 당시의 어머님들도 자기 자식만은 기가 죽지 않도록 공부를 시키고자 월사금만은 최대한 챙겨주려고 하였고, 아이들도 월사금만은 제때 내기위해 부모님에게 조르기도 하지만 받지 못할 경우 학교를 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아이들은 월사금 내는 날이 다가오면 전전긍긍하고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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